3월 셋째 주는 전 세계적으로 뇌의 신비와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 뇌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입니다. 세계 뇌주간 행사는 1992년 미국 DANA Foundation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로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입니다. 세계 뇌주간은 매년 3월의 셋째 주이며, 이 기간 동안 뇌과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뇌과학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한 세계적 캠페인이 벌어집니다.

서울대학교에서도 세계적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2019년까지 매년 3월에 대중강연을 포함한 뇌주간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동안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대중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3월 18일 약 반나절 동안의 행사를 통해 뇌인지과학을 연구하시는 교수님들이 "일상 속의 필수 뇌기능 지식과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대중강연을 해주실 예정입니다. 다가올 미래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전방위적 확산이 예상되고 고령화와 개인 맞춤형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으로 인해 인간 뇌의 기능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활용이 매우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금번 서울대학교의 뇌주간 행사를 통해 뇌인지과학 기반 미래 사회를 대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3년 3월 18일(토) 오후 2시
장소: 서울대학교 28동 102호 대형강의실2
주제: “일상 속의 필수 뇌기능 지식과 활용법”
강연자:
  - 뇌에게 자연스러운 학습법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
  - 내 머리 속의 내비게이션 (뇌인지과학과 곽지현 교수)
  - 뇌파의 원리와 활용 (뇌인지과학과 이상아 교수)
  - 우리는 어떻게 합리적/비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는가? (심리학과 안우영 교수)
  - 우리 뇌는 어떻게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나? (뇌인지과학과 이상훈 교수)

참석방법:
  - 등록데스크 방문 및 방명록 정보 작성 (사전등록 X)
  - 참석확인증이 필요할 경우 방명록 작성시 체크

※ 문의: 뇌인지과학과 (02.880.8011 / hjinkim1@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