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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인지과학과' 서울대 10-10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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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41회 작성일 20-04-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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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학문분야 육성을 위해 가동하는 「SNU 10-10 프로젝트」에 뇌인지과학과의 ‘Brain and Cognitive Sciences(BCS) for Adaptive Intelligence(A.I.)’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SNU 10-10 프로젝트」는 ‘10개 학문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우수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문분야를 선정해 최대 6년간 지원하고 육성하는 오세정 총장의 공약 사업이자 서울대의 미래 핵심 중점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우수한 학문분야 7개와 잠재력을 지닌 학문분야 8개가 선정되어 총 15개 학문분야가 참여한다. 우수한 학문분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세계대학평가에서 이미 20~30위권에 포진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학문분야로 성장할 역량을 갖춘 분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구체적이고 타당한 성과목표와 효과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독창성과 수월성을 위주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사업심사는 서울대학교의 미래를 담보할 학문분야를 선택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였다. 국내외 석학에 의한 국제적 차원의 심사를 위해 모든 제안서는 영문으로 작성되었으며, 검토과정 또한 영문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노벨상 수상자, 필즈상 수상자 및 해외 유수대학 총·학장 등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고 경험과 연륜을 갖춘 세계적 석학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층 서면평가를 진행하였으며, 국내외 전·현직 총장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토론심사를 거쳐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학문분야를 최종 선정하였다.

 

서울대 뇌인지과학과의 BCS for A.I. 프로젝트는 meta-learning/inference intelligence (MI), human-like intelligence (HI), Brain-like intelligence (BI), Clinical Intelligence (CI)의 4대 지능을 ‘적응적 지능’으로 규정하고 이 4대 지능에 대한 서울대 연구자들 사이의 융복합적 연구와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여 서울대학교가 이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서 세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에는 뇌인지과학과 교수진 전원 및 겸무교수진 전원을 포함하여 서울대의 컴퓨터공학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자유전공학부, 통계학과, 인문대학 등의 약 20명의 교수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 관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3164600004?input=1195m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21013

https://www.fnnews.com/news/20200423151603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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